28일까지 베트남에서는 한국국민 입국 금지에 대해 대구.경북지역에서 온 한국국민에 대해서만 입국금지를 했고, 이 외 다른 한국발 외국인,한국인에 대해서도 검역설문지에 따라 자가격리를 실시할수도 있는 상태에만 머물렀지만,
오늘 29일에 갑자기 주 필리핀 대한민국대사관에 올라온 공지글을 한번 보면 16년만에 무사증입국이 전면취소되었다.(관광)
http://overseas.mofa.go.kr/ph-ko/index.do
<29일자 제 3보 대구 경북 방문자 필리핀 입국금지 안내 >
필리핀 정부는 대구 경북 지역에서 출발하는 모든 외국인 및 필리핀 도착 전 14일 이내 동 지역을 방문한 적이 있는 모든 외국인의 입국을 금지한다고 발표하였습니다.(단, 필리핀인의 배우자 및 자녀, 영주권자, 외교비자 소지자는 제외)
이와 관련, 필리핀 이민청은 2월 28일자 보도자료를 통해 입국심사과정에서 대구 경북 지역 방문 외국인을 선별하기 위해 입국심사관이 한국의 주민등록등본 및 신분증을 검사하도록 하고, 필리핀으로 운항하는 모든 항공사에 승객의 최근 14일간의 체류 행적을 조사하도록 지시하였다고 발표하였습니다.
필리핀 이민청 공항만 직원들에게 시달된 지침에 따르면, 입국심사시 입국신고서에 기재된 해외 주소(Address Abroad) 항목으로 심사하고, 필요시에는 주민등록등본상 기재된 주소를 확인한다고 합니다.
따라서, 필리핀 방문 예정인 국민께서는 필히 영문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영문 주민등록등본은 정부24 홈페이지(www.gov.kr)에 접속하여 발급받으실 수 있습니다.(영문의 경우 관공소 근무시간에만 신청 및 발급이 가능하며, 발급에 3시간 소요되므로 사전 신청 필요) --> 하지만 29일 아침 10시까지 정부24시센터는 점검중이므로 면세구역내 들어온 외국인 및 한국인은 영문등록증,국문등록증을 발급받을 수 없었다.
만약, 영문 주민등록등본을 준비하지 못하고 공항에 도착하신 경우에는 공항 무인발급기를 이용하여 국문 주민등록등본을 발급받아서 번역본을 함께 지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주필리핀 대사관은 필리핀 이민청과 동 조치와 관련 지속적으로 협의 중에 있으며, 필리핀을 방문하는 우리 국민이 불편하지 않도록 세부적인 사항을 추가로 협의할 예정입니다.
---------------------------------------------------------->29일자 제 3보 대구 경북 방문자 필리핀 입국금지 안내
<참조 : 주 필리핀 대한민국 대사관>
오늘 아침 07:45분 마닐라 비행기였던 대한항공 승객분들은 이 사실을 오늘 면세구역에 들어와서 알게되었으며, 모바일 또는 셀프 체크인&셀프 백드랍으로 보안을 통과한 여행객에 대해서는 다른 안내가 없었기 때문에 충분히 혼란스러웠을 것이다. 또한 면세구역내에서 OA서비스를 통해 정부 24시 사이트에서 국문,영문등록증을 발급 받을 수 있지만 점검기간은 29일 10시까지므로 07:45분발 마닐라행 승객에 대해서는 어찌할 방법이 없었다.
보안을 통과하지 않은 승객은 무인민원발급기를 통해 국문등록증이 발급이 가능했다.24시 운영(T2기준)
확진자 급증에 따른 한국에 대한 입국금지 조치가 상향됨에 따라 항공사들도 타격이 큰듯하다. 에어서울또한 한 노선을 제외하고 다른노선을 전면 비운항에 돌렸고, 체코항공 하와이안항공 포함 한 항공사들 또 대한항공 대구 노선이 3월말까지 비운항에 들어갔다. 이에 따른 직원들의 감봉이나 무급휴가에 따라 항공업계가 코로나 종식까지 침체될 위기다.
인천공항은 8년만에 승객수가 8년전으로 돌아갔다.
T2기준 29일자로 출발승객수가 6천으로 내려갔으며, 보통 하루에 출발승객수가 7만대였던 T1도 코로나 사태에 2만대로 확 줄어들었다.
인천공항 면세점 매출도 반토막 난 상황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로는 면세점에 임대료를 그대로 받을것인지 감면해줄것인지에 대해 사람들이 궁금해 하지만 면세점 입점 초반부터 높은 임대사용료를 둘러쌓고 공방을 펼친 공항공사로써는 감면을 기대하는 힘들다. 만약, 국토부의 지침 또는 지원이 없다면말이다
◆'코로나19' 직격탄 맞은 免, 임대료 인하 요청…인천공항 '묵묵부답'
면세업계는 '코로나19'로 매출이 60% 가량 급감하자 지난 7일 인천국제공항공사에 임대료 감면을 요청했다. '코로나19' 여파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출국하는 이용객 수가 급감하면서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서다.
인천공항공사에 따르면 올해 1월 하루 평균 20만 명이었던 이용객 수는 이달 23일 10만 명 수준으로 절반 가량 줄었다. 그러나 인천공항 면세점이 매출과 업황에 상관없이 고정된 금액을 임대료로 내는 '최소보장방식'을 고수하고 있는 탓에 수익성은 날로 악화되고 있는 상태다. 장유미기자 swee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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